본문 바로가기

이더리움

(75)
DeFi의 성장세에 따른 Ethereum 고유 계정 수 1억개 돌파 최근 이더리움 기반의 DeFi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카이버네트워크(KNC), 뱅코르(BNT), 제로엑스(ZRX), AAVE(LEND) 등 이더리움의 DeFi 프로젝트 네이티브 토큰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카이버네트워크의 가격 상승은 단순히 DeFi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은 가격 상승이 아니라, 실제로 카이버 네트워크의 수수료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다는 점, 거버넌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는 실제 유틸리티가 생긴다는 점으로 인해 안정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수준까지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DeFi 생태계는 단순히 토큰들의 가격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DeFi상에서의 실제 볼륨과 거래량이 지속..
2020년 신규 발행된 이더리움의 50%이상을 매집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얼마 전에 그레이스케일에서 비트코인의 세번째 반감기 이후 채굴풀의 채굴 수량보다 더 많은 수량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매입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에서 공격적으로 매집하고 있는 디지털자산은 비트코인 뿐만이 아닙니다. 크레이스케일의 사업개발 총괄인 샤리프 아스카리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5개월 동안 시장에서 약 1,324억 원어치의 이더리움을 매집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의 수량은 2020년 이더리움의 인플레이션으로 신규 발행된 수량의 50%를 초과하는 수치에 해당하며, 이더리움 전체 시가 총액의 0.4% 정도에 해당하는 수량입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자신들이 보유한 ETH를 기반으로 해당 셰어를 마켓에..
비트코인 오프체인 솔루션의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이더리움 2016년부터 많은 엔지니어들이 컴패니언 프로토콜을 통해서 비트코인의 유즈케이스를 확장해나가려는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크게 비트코인 진영으로 구분되는 Liquid의 LBTC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그리고 이더리움 진영의 WBTC, imBTC, 등이 있죠. 그리고 DeFi Pulse 등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오프체인 프로토콜 솔루션의 대표주자가 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 링크 : Ethereum Has Become Bitcoin's Top Off-Chain Destination - Coindesk 코인데스크의 기사에 따르면 WBTC, imBTC를 비롯한 이더리움 프로젝트들이 Liquid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비해서 70%이상 더 많은 비트..
알트코인 가격상승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Uniswap 최근에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DeFi 프로젝트가 몇 개 있었습니다. IEO 대신에 유니스왑(Uniswap)에서 IUO(Initial Uniswap Offering)을 진행했던 UMA를 비롯해서, Rocket Pool, Numeraire 등의 프로젝트들은 최근에 코인베이스를 비롯한 대형 벤처캐피털들로부터 엄청난 투자를 받으며 정말 높은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프로젝트들의 MVP가 이미 출시되어 있고 개발 진척 상황이 굉장히 빠르며, 중앙화된 거래소의 상장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유니스왑 등을 비롯한 DEX에서의 유동성(Liquidity)가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프로젝트들 중..
[비트코인] 그레이스케일의 BTC매입량 채굴자 수입을 초과하기 시작 최초로 비트코인 투자 펀드를 만든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운용사 그레이스케일에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굉장히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그 매입의 규모가 굉장히 커져서 매주 채굴자들에게 채굴에 대한 보상으로 배분되는 BTC의 수량보다 그레이스케일이 시장에서 매입해가는 BTC의 수량이 더 커지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에는 2020년 1분기에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금 유입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6,150억원이 넘어가는 수준이었고 이중 기관투자자의 비율이 88%정도였다고 밝힌 바 있죠. 현재 그레이스케일이 운영하고 있는 전체 AUM은 22억 달러 정도에 이른다고 하며, 이 중 최근 들어서 높은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상품이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DeFi 생태계 간단 정리 크립토 마켓에 빙하기가 지속되면서 많은 저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뜸해져 있는 동안 이더리음 네트워크의 위의 디파이(DeFi) 생태계 기초 기술과 시장 규모는 계속해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의 DeFi 생태계의 TVL(Total Value Locked)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150% 이상 상승하였으며, 19년말에 컨트랙트 결함, 보안 이슈 등으로 인해 엄청난 예치 자금이 빠져나가기도 했으나 2020년에도 계속해서 그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 TVL & ETH Locked MakerDAO, dForce, bZx 등이 어택을 당하면서 2019년말~2020년초 동안 많은 상당량의 Value 유출이 있었고, 완전히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이..
2020년에도 이더리움의 왕좌는 유지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개인적으로 2017~2018년에만 하더라도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의 왕좌의 자리는 다른 후발 주자들에게 쉽게 따라잡히게 될 것이라고 예상해왔었습니다. 아무래도 (1) 정말 느리기 짝이 없는 TPS부터 시작해서 (2) 유저가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때마다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그리고 (3) 그 수수료가 이더리움의 가격이 상승할 수록 비싸지는 메커니즘, 2017년의 ICO붐 때 정말 많은 ERC20 프로젝트들이 대량으로 거둬들인 ETH의 매도 압박 등이 그렇게 예상했던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2년이 지난 현재 아직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의 이더리움의 왕좌의 자리는 꽤나 견고하게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크립토씬의 한 인플루언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2019년에..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이 ETH의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이더리움 2.0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는 프리즈마틱 랩스가 지난 4월 16일에 공개한 Topaz 테스트넷에 밸리데이터(Validators)로 참여한 노드의 수가 2만 개를 돌파하였습니다. 다들 익히 알고 계시는 것처럼 이더리움 2.0에서는 지금까지의 합의알고리즘인 작업증명(PoW)방식을 지분증명(PoS)로 완전히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ETH 2.0에 대한 높은 관심 이전 테스트넷인 사파이어에서는 밸리데이터의 예치금으로 3.2 ETH만 사용했으나, Topaz 테스트넷부터는 Goerli ETH1.0 테스트넷에서 32 ETH를 예치해야 참여가 가능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이미 32 ETH씩을 예치하고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기 시작하는 팀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