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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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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인내심이 강한 LTH들에게 이동 중인 비트코인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오늘도 몇가지 재미있는 온체인 데이터들을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오늘 새벽에도 비트코인 33k까지 급락하면서 홀더들의 공포심을 극단까지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glassnode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표들을 살펴보면 지난 석가탄신일 급락 이후에 조금 재미있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단은 인내심이 약한 숏텀홀더(STH)에서 인내심이 강한 롱텀홀더(LTH)쪽으로 비트코인이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항상 글래스노드 자료를 보시면서 STH와 LTH의 차이가 뭔지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 글래스노드에서는 숏텀과 롱텀을 155일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비트코인을 최소 1개 정도만 잘 가지고 있기도 참 힘들다는 말들이 많았는..
비트코인 시즌2 종료? NVT지표로 확인해보자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석가탄신일 폭락 이후 비트코인의 상승 시즌2가 종료되었다는 밈(meme)들이 돌아다니면서 암호화폐의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예측하는 분들이 제법 많아진 것 같습니다. 과연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4월에 버블의 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돌아선 것일까요? 이때 참고해보기 좋은 지표가 있어 간략하게 소개를 해봅니다. NVT Ratio 암호화폐 시장에는 전통 주식시장의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과 유사한 지표가 있는데 이를 NVT라고 부릅니다. 윌리우가 지난 2017년 2월 24일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소개했던 지표로, Network Value to Transactions Ratio의 약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자면 비트코인 시가 총액을 비트..
[비트코인] 이번에는 조용한 April Fools' day 랠리 예측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3월은 많은 코인투자자들에게 "암흑의 달"로 기억에 남아 있을겁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항상 12월 부터 2월까지 거세게 상승하던 시장의 분위기가 항상 3월에는 여지없이 꺾이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항상 트레이더들이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만우절(April Fools' day) 랠리"에 대한 기대와 예측들이 매년마다 쏟아져 나오곤 했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1년전 이맘때 제가 썼던 글입니다. 비트코인의 2019년 만우절 랠리가 재현될까? 비트코인의 2019년 만우절 랠리가 재현될까? 다들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로부터 1년 전인 2019년 4월 2일, 미국 시간 기준으로는 4월 1일인 만우절에 3,000불대까지 떨어지며 맥을 못 추리던 비트코인..
[비트코인] 알리바바를 넘어 테슬라와 텐센트 위협 중 비트코인이 어느 정도의 시총을 가지게 될지를 예측하는데 있어 이제 코인마켓캡은 그다지 중요한 지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비트코인은 빅 테크 기업들의 시가 총액 및 각 국가의 법정화폐(fiat)과의 시총 비교가 더 중요해지는 시기로 진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은 잠시 알리바바를 추월했다가 시가총액 상위 9위에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며, 워낙 단기간에 엄청난 랠리를 펼쳐왔기 때문에 잠시 숨 고르기 후에 테슬라와 텐센트의 시가 총액에 도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정화폐의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멕시코를 추월하며 상위 16위에 랭크가 되어 있네요. 피아트마켓캡에서는 각 국가 화폐의 시가총액을 BTC로 표현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하면 BTC환산 가격이 비트코인을 제외하고는..
[비트코인] 2020년의 BTC 가격 상승이 2017년과 다른 점들 1. 누가 끌어올리는가? 2017년은 개미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가격들을 끌어올렸다면, 2020년은 그레이스케일, 코인셰어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스퀘어 등의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가격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이낸스의 경우에는 2020 마일스톤 아티클을 통해 기관 투자자 고객이 46% 증가했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고, 코인베이스에서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BTC매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기도 했었죠. 그리고 올해 많은 투자자들이 매일 발표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의 AUM의 변화를 주목하며 트레이딩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존 개인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단기 시세차익 실현"이 주목적인 집단이나, 기관투자자들의 경우에는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장 주..
[비트코인] From 2020 to 2021 비트코인 시나리오 + 읽어볼만한 글 추천 비트코인이 20,000불을 넘기며 새로운 ATH(All Time High)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바이낸스 선물에서는 역대급으로 많은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청산되는 엄청난 기록을 보여주기도 했네요. 그동안 비트코인의 순간적인 변동성이 커지는 시점에 롱이나 숏 포지션이 대량으로 청산되는 경우를 수차례 목격해왔으나, 이번의 청산은 임팩트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지난 2017년 말~2018년 초의 불마켓에서 한국 거래소의 경우 40%가 넘는 단기 김프(김치프리미엄)이 있었던 관계로, 원화 기준으로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이 신고가라고 할 수 없으나, 달러 베이스로는 신고점을 찍으며 비트코인의 새로운 역사가 써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Stock 2 Flow 모델의 레드닷,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이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포트폴리오 변화 추이를 보며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위의 이미지는 KYROS Ventures에서 정리한 지난 10월 초부터 현재까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투자 포트폴리오 변화 추이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들의 차트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실상 포트폴리오의 변화 추이 차트가 마치 코인의 가격 상승 그래프를 보는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올해 계속해서 시총이 낮은 알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는 동안 그레이스케일에서는 12.5만 개의 BTC를 흡수했고, 이더리움 또한 대량으로 시장에서 쓸어 담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레이스케일에서 지난 1월에 미국 SEC에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보고할 당시만 하더라도 당시의 보유량은 2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
차트와 통계로 살펴보는 비트코인의 방향성 예상 # 오래간만의 채굴자 덤핑 주말 동안에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글래스노드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에 비트코인의 거대한 채굴 물량이 비트피넥스(Bitfinex)로 이동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굴풀에서 Bitfinex로 이동된 물량은 약 2,650 BTC였고 해당 물량 이동 이후 곧바로 주말 동안 비트코인의 단기 하락이 있었으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꽤나 많은 채굴 물량이 시장에서 덤핑되지 않았나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그레이스케일이라는 엄청난 스트롱핸드의 BTC매수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채굴자들도 단기적 관점에서는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라 채굴 물량의 덤핑이 별로 없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채굴자 덤핑이 있었던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