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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개인 에세이(dCRYPTO)

[DeFi] 저스트스왑(JustSwap) 베타 버전 공개 +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

트론의 무서운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는 저스트스왑(JustSwap)의 베타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이나 디자인들은 이더리움 기반의 유니스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 기존에 유니스왑을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조금만 만져보시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실 것 같네요.

현재 여러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저스트스왑이 출시되면 어떤 TRC20토큰의 가격이 급상승할 것이냐를 두고 다양한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출시 이후 초반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를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1) 개인지갑 조작 상의 실수 : 개인 지갑을 처음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POOL에 유동성을 공급하려다가 잘못된 토큰 스왑을 진행하거나, 교환하려는 토큰쌍을 잘못 선택하거나, 반대 매매를 하는 등의 실수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시스템 컨트랙트 상의 오류 : 현재 저스트스왑의 출시 일정과 베타 버전의 짧은 운영 기간 등을 미루어 짐작해보았을 때, 충분한 테스트와 컨트랙트 audit를 거치지 않았을 확률이 매우 높다보니 예측하지 못한 시스템 상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3) 스캠 코인의 상장 : 유니스왑에서도 자주 발생하던 문제이기도 한데, DeFi는 그 특성상 꽤나 잘 알려진 토큰과 토큰 심볼만 동일하게 만든 스캠코인의 상장 및 유통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따라서 거래 전에 구매 또는 투자하고자 하는 토큰이 맞는지 컨트랙트를 반드시 확인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Just Foundation에서는 저스트스왑을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하시기 전에 아래의 가이드를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저스트스왑의 경우 TronLink라는 익스텐션 월렛을 설치하고 트론 계정을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니, 사전에 저스트스왑 베타 웹사이트 또는 가이드를 통해 월렛을 설치하고 계정 세팅 등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저스트스왑은 오늘(8월 18일)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 23시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데, 이번 저스트스왑의 출시와 함께 꽤나 알려지지 않은 신규 프로젝트들이 트론 생태계에 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러 토큰별로 돌아가면서 묻지마 펌핑을 통한 개미 꼬시기 등의 작업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이런 설거지 작업에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면서 거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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