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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개인 에세이(dCRYPTO)

[DeFi] 주요 DeFi 프로젝트들의 거래소 상장 현황

최근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DeFi프로젝트 토큰들의 상장 현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확실히 바이낸스 거래소가 왜 세계 최고의 거래소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밴드 프로토콜(BAND)이나 카바(KAVA)의 경우에는 바이낸스 런치패드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다른 거래소들의 상장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다른 주요 DeFi 프로젝트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바이낸스에 상장되어 있는 반면에 나머지 거래소들에는 아직까지 상장이 되지 않고 있는 모습은 이해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입니다.

DeFi 프로젝트들은 사용자들의 자신들의 자산을 거래소에 위탁하여 보관하고 거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 지갑에 보관하고, 개인 지갑에서 직접 거래를 하는 non-custodial 방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보니 다른 크립토 프로젝트들처럼 수억~수십억에 이르는 상장수수료를 지급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그러다보니 이미 시총 100위권 내에 있는 대다수의 DeFi프로젝트들의 거래가 바이낸스에 몰려 있고, 오히려 DeFi토큰들을 발빠르게 상장하고 있는 MXC, BitMax, Poloniex와 같은 소형 거래소들에 많은 자금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나마 최근 들어서는 OKEx, Kucoin과 같은 기존 대형 거래소들이 자체적으로 상장을 하는 움직임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쿠코인 거래소에서는 DeFi프로젝트 중 TOP10에 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상장을 예고했는데, 아마도 LINK 또는 LEND의 상장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계속해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는 BAND, KAVA, LEND, YFI, SNX, REN, UMA, FXC 등은 잘 갖춰져 있는 실제 프로덕트 + 락업된 자산(TVL) + 추가적인 메인 거래소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일부 계획만 있고 실제 프로덕트는 없으나 본딩 커브 메커니즘을 통한 펌핑, 거래소 상장의 껍데기 호재를 통해 단기간에 빠르게 펌핑된 DeFi 프로젝트들의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가격이 흐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도 향후의 관전 포인트는 얼마 전 Upbit에 상장한 KAVA처럼 높은 상장수수료를 지불하고 국내 거래소에 문을 두드리는 DeFi프로젝트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인가 + 그리고 그 핫하다는 컴파운드(COMP)의 상장 대열에도 합류하지 않으며 상장 수수료 없는 토큰의 리스팅은 없음을 인증한 업비트나 빗썸이 과연 메인 DeFi프로젝트드들을 무료로 상장할 것인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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