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2 소셜 미디어
모든 Web3 프로젝트들은 타도 Web2를 외치고 있으나, 아이러니하게도 마케팅 채널은 Web2 소셜 미디어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거래소에서 상장 심사 시 해당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크기 또는 활성 사용자를 기반으로 유저 베이스를 가늠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운영사에서는 팔로워랑 채널 멤버 수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Web2 소셜 미디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열리게 되는데, 어뷰징을 막기 위한 용도로 여러 소셜 미디어 계정을 바인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보니 다음의 소셜 미디어 핸들은 크립토 투자자에게 필수적이다.
- 트위터(https://twitter.com/) : 최근 생성된 계정을 필터링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만들어놓고 최소 50명 이상의 팔로워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 텔레그램(https://telegram.org/) : 그냥 계정만 만들어 놓아도 문제 없다.
- 디스코드(https://discord.com/) : 그냥 계정만 만들어 놓아도 문제 없다. 단 내 디스코드 ID는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ID체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Web3 소셜 미디어
- Metamask(https://metamask.io/) : 소량의 ETH를 보유 중인 이더리움 계정, 소량의 MATIC을 보유 중인 폴리곤 계정은 거의 필수적
⚠️ 정확히 메타마스크는 소셜 미디어는 아니며, 블록체인 기반 앱 서비스들을 이용하기 위한 필수 크립토 월렛이자 신원인증 툴이다
- ENS(https://app.ens.domains/) :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는 0x594dqmvwe23... 와 같은 복잡한 이더리움 지갑 주소를 crypto.eth와 같이 쉽게 읽고 기억할 수 있는 주소로 바꿔주는 서비스로, 등록 비용이 좀 들어가지만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들이 많아서 1개 정도는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 Lens Protocol(https://www.lens.xyz/) : 현재는 아무나 핸들을 만들 수는 없다. 만약 기존에 이더리움 지갑에서 내가 이것저것 많이 해 본 편이라고 생각한다면 클레임 사이트(https://claim.lens.xyz/)에서 클레임이 가능한지 확인해보자. 아직 렌즈 프로토콜 핸들이 없다면, 가급적 렌즈 프로토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 해놓고 핸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무조건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대표 Web2 소셜 미디어 3개, 그리고 대표 Web3 소셜 미디어 3개의 세팅이 모두 끝났다면 생각보다 해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알파/베타 테스터 참여, 테스트넷 참여, 에어드랍 받기 등등..
별것도 아닌 것 같지만, 주변에 이 소셜 미디어 핸들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
ENS나 Lens 핸들을 보유 중인 경우 한 번쯤 사용해 봐도 좋을 것들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뤄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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