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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이더리움

[OMG] 이더리움의 확장 솔루션 OMGX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최근에 암호화폐에 입문한 분들께는 아웃 오브 안중으로 있는 프로젝트이겠지만 출시 초반에는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으로 핫한 주목을 받았던 오미세고(현재는 OMG로 리브랜딩)에서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OMGX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하였습니다.

1. OMGX란?

OMGX는 이더리움의 기본 레이어 위에서 실행되는 레이어2 솔루션입니다. Enya와 OMG의 크로스체인 on/off ramps와 Optimism PBC의 오픈 소스 옵티미스틱 롤업 플랫폼에 대한 연구를 결합한 결과물입니다.

L2(레이어2) 솔루션은 이더리움 2.0에서 데이터 샤딩을 처리하는 동안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을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더리움 2.0 시대가 오픈된 이후에도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성공 및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2. OMG Plasma와 OMGX의 차이점은?

OMGX는 이더리움에서 실행되는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를 처리할 수 있는 OVM(Optimistic Virtual Machine)이라는 EVM 호환 가상머신을 실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OMG 플라즈마는 높은 처리량의 가치 전송을 위한 이상적인 구조입니다.

3. OMGX의 차별성은?

레이어2 솔루션의 사용자의 채택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진입장벽은 바로 기본 레이어(이더리움)와 레이어2 사이의 자산 이동 시 발생하는 마찰 비용입니다.

레이어2를 비롯한 Geth 포크 체인들(BSC, HECO 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크로스 체인 유동성의 마찰 문제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성가신 문제가 됩니다.

OMGX는 Quasar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인간 자산 이동 시에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왑 기반 메커니즘을 개발하였으며 레이어2-레이어2, 레이어1-레이어2 간 자산 이동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약간의 수수료만 지불하고 편하고 빠르게 자산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4. 개인적인 생각

OMG(구 오미세고) 프로젝트는 출시 당시부터 이더리움의 확장성 해결을 목표로 했던 프로젝트이자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로, 느리지만 꾸준한 개발을 통해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OMG 네트워크는 ETH 및 ERC20 토큰을 전 세계 사용자들이 빠르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개방형 금융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 개발해 왔던 프로덕트들이 딜리버리 타임이 다소 느리더라도 하나씩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커뮤니티의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 아직 세부적인 내용들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분명히 현존하는 EVM 호환 체인들이나 레이어2 체인들에 있는 디앱들도 OMGX에 다수 참여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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