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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바이낸스(Binance)

[Binance] 바이낸스 스왑(BSWAP)에 ETH/BUSD 유동성 풀 추가 +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그동안 USDT, USDC, DAI, BUSD 등 스테이블코인으로만 유동성 공급이 가능했던 바이낸스 리퀴드 스왑(BSwap)에 며칠 전에 새롭게 ETH/BUSD 페어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 바이낸스 스왑에는 BUSD/USDT, BUSD/DAI, USDT/DAI 등 가격변동성에 안정화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는 이종의 스테이블코인간 페어만 지원이 되었으나, 이번 이더리움-BUSD 페어 추가를 시작으로 천천히 가격변동성 리스크가 다소 존재하는 페어들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최근에 ETH/BUSD 페어의 일주일 기준 수익률(7 day APY)을 며칠 동안 지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ETH의 높은 가격변동성으로 인해 ETH/BUSD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수익률도 굉장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ETH/BUSD 출시 당일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에 강한 조정이 왔을 때 캡쳐한 화면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ETH기준으로는 114% 가량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나 USD로 환산 시에는 -50% 수익률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바이낸스 리퀴드 스왑 메인 화면에서 보이는 7일 기준 수익률은 USD로 환산했을 때를 기준으로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다시 ETH가격이 상승하면서 160% 정도의 APY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 말인 즉슨 다른 스테이블코인간 페어와 달리 ETH/BUSD는 ETH의 가격 변동에 따라 부담하게 되는 리스크가 매우 높은 편이라는 뜻이며, 혹시라도 대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하시거나 안정적인 소량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ETH/BUSD는 시장 상황을 잘 봐가면서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시라도 크립토 시장의 분위기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시는 경우에는 스테이블코인간 페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바이낸스 대출(Loans), 바이낸스 런치풀(Launchpool), 바이낸스스왑(Bswap)은 상호호환성이 높아서 안정적인 예대마진 수익을 올리기에 매우 좋은 조합압니다. 계속해서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역시나 수익률이 떨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사용해볼 가치가 높은 상황이니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바이낸스 스왑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바이낸스 FAQ를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About Binance Liquid Swap | Binance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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