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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디파이 일반

[DeFi] TRON의 디파이 이해하기 : 4편 JustSwap 유동성 공급(LP)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저스트스왑과 파밍(Farming)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동성 공급(LP; Liquidity Provide)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유동성 공급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굉장히 복잡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천천히 읽어보시고 직접 소액으로 "몸빵 체험"을 해보시면 금방 감을 잡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포스팅들을 순서대로 읽어보시면 흐름을 이해하시기에 더 편리합니다. (아래에서는 해당 포스팅들을 모두 읽으셨다는 전제 하에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트론 DeFi 이해하기 시리즈 링크]

#1. POOL 기능 사용 전 준비사항


  • POOL기능은 TRX와 ABC라는 다른 하나의 토큰 2개를 시장에 내어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유적으로는 저울의 양쪽에 하나는 TRX를 다른 하나는 ABC라는 토큰을 균형을 맞춰 올려놓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처럼 SAL토큰과 TRX토큰, PEARL토큰과 TRX토큰, TAI토큰과 TRX토큰이 2개씩 쌍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따라서 POOL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내 지갑(계정)에 동일한 가치(현재 가격 기준)의 TRX와 다른 1개의 토큰, 최소 2개의 토큰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위의 그림처럼 TRX 1개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POOL 기능을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만일 내 계정에는 TRX밖에 없는 경우에는 보유 중인 TRX의 반절을 저스트스왑에서 다른 토큰으로 교환(SWAP)하시면 간단하게 준비가 끝납니다. 물론 다른 토큰을 거래소에서 구매해서 내 지갑(계정)으로 보내도 되구요.

  • 유동성 공급을 통해 토큰을 파밍(채굴)하는 프로젝트들은 보통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과 TRX의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토큰 채굴이 가능하고, 해당 토큰들은 소형 거래소에만 상장되어 있거나 아예 상장되어 있지 않은 경우들이 많으므로 저스트스왑에서 TRX로 스왑을 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2. POOL 기능 기초설명


자, 그럼 이제 POOL 기능의 기초를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스트스왑에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메뉴가 [POOL]이지만, 보통 사용자들은 유동성 공급 또는 LP참여 등으로 부릅니다. "POOL = 유동성 공급 = LP = 리퀴디티 공급"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단 저스트스왑에 접속을 합니다.

① 저스트스왑에서 Pool탭을 클릭하면 위 화면과 같이 Add Liquidity라는 버튼이 나타나는데, 이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위 화면과 같이 유동성 공급(Liquidity Provide)을 원하는 토큰 2개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TRX와 다른 하나의 토큰입니다)

  • 상단에 보이는 트론(TRX)은 고정이며, 다른 하나의 토큰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 유동성은 반드시 50:50을 기준으로 합니다.

  • 예를 들어, 개당 100 TRX의 가치를 가진 ABC라는 토큰의 유동성을 200개 정도 공급하려는 경우에는 20,000개(=200개 x 100TRX)의 TRX와 200개의 ABC토큰을 지갑에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Select a token]이라는 메뉴를 클릭하면 토큰 선택이 가능한데, 유동성을 공급하는 POOL메뉴에서는 화이트리스트로 토큰 명단이 관리되고 있는 SWAP과는 달리 모든 토큰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말 토큰들의 종류가 많습니다.

  • 따라서 토큰 심볼(티커)을 입력하는 것은 잘못된 토큰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 반드시 해당 토큰의 컨트랙트를 복사+붙여넣기 하여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자주 이용하는 토큰은 가급적이면 메모장이나 카톡 등에 컨트랙트를 메모해놓으시는 것이 편합니다.

④ 위 화면은 컨트랙트를 복사+붙여넣기 하여 검색한 화면입니다. 이제 해당 토큰을 클릭하여 선택을 완료합니다.

⑤ 그 다음에는 유동성 공급을 하고자 하는 토큰의 수량을 입력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 두 토큰의 가치는 50:50으로 동일해야 하는 관계로, 한쪽에만 수량을 입력하면 반대쪽 토큰의 수량은 현재 시점의 시장 가격비율에 맞춰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⑥ 만약에 TRX의 수량의 충분하더라도 동일한 가치의 SRI가 부족한 경우 위와 같이 Insufficient SRI token Balance라는 에러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⑦ 2개 토큰 모두의 수량이 충분한 경우에는 버튼이 위와 같이 Supply로 바뀌며, 이때는 정상적으로 트랜잭션 실행이 가능합니다.

⑧ 내가 공급하고자 하는 수량이 맞는지를 확인하고, [Confirm Supply] 버튼을 클릭해서 유동성 공급을 시작해봅니다.

  • 참고적으로 위의 화면 상단에 보이는 88894.783064가 바로 내가 TRX과 SRI이라는 2개 토큰의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풀토큰(Pool Token)입니다.

  • 풀 토큰은 LP토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간단하게는 전체 시장에 공급되어 있는 TRX/SRI 유동성 중에 내가 공급한 물량, 즉 지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⑨ 트랜잭션에 서명을 하여 승인을 완료하고 나면 위와 같은 창이 뜨는데, 그냥 끄지 마시고 반드시 [View on TRONSCAN] 문구를 클릭한 다음에 해당 트랜잭션이 성공적으로 컨펌이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⑩ 위와 같이 [결과 : SUCCESS] / [상태 : CONFIRMED]라고 나타나면 해당 유동성 공급 트랜잭션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만약 결과에 FAIL이라고 뜨는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진행을 해야합니다.

[참고] 트랜잭션 FAIL이 뜨는 경우

  • 계정에 BP(대역폭 포인트)나 에너지가 부족한 경우
  • 트랜잭션을 승인하는 짧은 시간 중에 토큰의 가격 변동이 생긴 경우
  • 보통은 그 짧은 순간 동안에 토큰의 가격 변동으로 인해 FAIL이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⑪ 유동성 공급이 정상적으로 완료되고 나면 POOL 페이지에서 위와 같이 내가 공급한 2개 토큰의 수량과 Pool Token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완료가 되셨다면 일단 저스트스왑에서 유동성 공급까지는 정상적으로 완료하신 겁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을 드리겠지만, 파밍을 위해 풀토큰(LP토큰)을 스테이킹하는 경우에는 POOL의 My Liquidity에서 해당 토큰이 사라지게 됩니다.
  • 다시 보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플랫폼에서 풀토큰(LP토큰)을 언스테이킹 또는 withdraw를 실행해야 합니다.
  • 풀토큰을 공급하고 나면 Pool Token의 수량은 유지되지만, 공급한 SRI토큰과 TRX토큰의 수량은 변동이 됩니다. (이는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LP토큰 보유에 따른 고유 리스크이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유동성 공급으로 얻은 풀토큰(LP토큰)을 가지고 다른 토큰의 파밍(채굴)에 참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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