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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개인 에세이(dCRYPTO)

[DeFi] 스테이블코인 환전을 위한 Stablecoin Zone을 런칭한 Hoo.com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어제(7월 17일) 후닷컴 거래소에서 다양한 스테이블코인들을 거래할 수 있는 Stablecoins Zone을 오픈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의 종류가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있고, DeFi 유행 트렌드가 심화되며 DeFi의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USDT, DAI, USDC, BUSD 등 이종 스테이블코인간의 교환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후닷컴의 Stablecoin Zone 오픈은 최근 들어 가장 놀라운 소식 중 하나였습니다.

 

 

아직은 중앙화된 거래소들의 대부분이 우리나라 거래소들의 원화마켓처럼 USDT마켓을 운영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 페어링 마켓의 경쟁도 가속화가 될 것이고, 무엇보다 스테이블코인들의 DeFi 유동성 공급에 따른 "수익 농사(Yield Farming)"의 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훗날 스테이블코인의 자유로운 교환을 지원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환전소로서의 중앙화된 거래소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이낸스, 폴로닉스, 후닷컴 등 외국 거래소들 중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처하고 있는 거래소들은 이미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페어링 마켓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러한 점에서 후닷컴의 이번 스테이블코인 존 오픈은 꽤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Curve Finance가 비록 시대에 뒤떨어진 486시대의 디자인을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DeFi에서 가장 롱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국내 거래소들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말고 하루 빨리 원화를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은 시장 참여자들의 수요가 변동성이 높은 디지털 자산에만 몰려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스테이블코인 교환 수요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될 것입니다.

 

 

참고적으로 후닷컴은 별도의 초대 코드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후닷컴 거래소를 둘러보고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현재 15분만 추가로 초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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