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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스플린터랜드

[SPLINTERLANDS] LAND 프리세일 21초만에 마감

지난 주말 새벽 1시부터 시작되었던 스플린터랜드의 LAND 프리세일이 21초 만에 마감되며 엄청난 인기를 보여주었습니다. LAND판매를 통한 모금액이 30만 달러에 육박하는 꽤나 규모가 있는 세일이기도 했고, 스플린터랜드에 대한 기존 유저들의 관심도도 많이 떨어져있는 분위기여서 이 정도로 빠르게 마감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FOMO가 상당했었나 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LAND프리세일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을 모아 공동구매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큰 관심들이 없으셔서 일단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일에 참여하신 분들도 있기는 하네요)

3주 단위로 총 3번에 걸쳐 진행되는 스플린터랜드의 LAND 프리세일의 다음 회차는 11월 29일(일) 새벽 1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에도 판매수량은 30,000 PLOT으로 동일하나 기존보다 20% 가격이 상향된 12달러에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지금과 같은 분위기로 계속해서 판매가 된다면 일단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LAND프리세일을 통해서만 약 108만 달러(12억 원) 정도를 모금하게 되는 셈입니다. 프리세일 이후의 퍼블릭 세일에서 얼마나 판매가 되느냐와 관계 없이 정말 큰 금액의 펀드레이징을 성공하게 되는 셈입니다.

이는 현재 스플린터랜드에 존재하는 카드 시총의 20%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확장판의 지속적인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예산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정도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후에 LAND의 퍼블릭 세일이 모두 완판된다고 가정했을 때는 프리세일에서 모금한 금액보다 더 큰 120만 달러를 추가로 모금하게 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에서 끊임없는 파트너십 소식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는 더 샌드박스의 새로운 파트너 사에 스플린터랜드가 추가되기도 했고, 현재 스플린터랜드 팀에서는 꾸준히 유저 베이스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카드를 판매하여 스플린터랜드를 엑싯할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하였으며, 한동안은 레전더리 카드들을 추가로 매입하고 확보해나가 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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