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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코스모스(Cosmos)

ZetaChain 인센티브 테스트넷 참여 정보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코인리스트에서 Cosmos SDK 기반의 상호운용성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ZetaChain의 인센티브 테스트넷 관련 밸리데이터들을 공개 모집합니다.

 

Calling All Validators: Announcing ZetaChain’s Incentivized Testnet on CoinList

A unique opportunity for validators to gain early hands-on node operating experience on the ZetaChain network, and earn rewards for their contributions.

blog.coinlist.co

ZetaChain이란?

ZetaChain은 모든 블록체인 간의 옴니체인, 일반 스마트 컨트랙트 및 메시징을 가능하게 하는 네이티브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크로스체인"과 "멀티체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암호화폐와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osmos SDK와 Tendermint Consensus를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ZetaChain의 노드에는 연결된 모든 체인의 트랜잭션을 모니터링하는 관찰자가 있습니다. ZetaChain의 TSS 아키텍처를 통해 네트워크는 특정 블록체인의 지갑을 사용하듯이 연결된 모든 체인의 거래에 서명 및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하고 분산된 방식으로 연결된 체인을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는 Hyper-connected Node를 통해 개발자들은 새롭고 강력한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ZetaChain 인센티브 테스트넷 요약

제타체인 Athens-3 인센티브 테스트넷 2단계를 시작하며 코인리스트에서는 전 세계의 참여가 가능한 모든 밸리데이터 후보들을 공개 모집하고 있습니다. 약 150개의 밸리데이터가 선발되며, 신청 마감은 2023년 5월 1일 08:59입니다.

 

ZetaChain Incentivized Testnet - CoinList

Calling All Validators: The Athens-3 Incentivized Testnet

coinlist.co

테스트넷은 각 단계가 1~3주 동안 진행되는 4단계로 구성되며, 2단계의 시작 날짜는 2023년 5월 1일입니다.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는 5월 2일로 예상됨)

인센티브 테스트넷의 보상 및 밸리데이터 선발 조건 등에 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 테스트넷 보상

ZetaChain은 인센티브 테스트넷 프로그램에 토큰 총 공급량의 0.2%에 해당하는 4,200,000 ZETA를 할당하였습니다. 각 참여자별 개별 보상 금액은 특정 작업 완료 및 전체 밸리데이터 성능을 기반으로 최종 결정됩니다. 적격 참가자는 KYC를 완료해야 하며 ZetaChain의 이용약관이 적용됩니다.

밸리데이터 모집 조건

ZetaChain은 다음 기준에 따라 다양한 국가를 대표하는 약 150개 팀의 숙련된 밸리데이터 운영 팀을 모집합니다.

  • Cosmos SDK 기반 밸리데이터 운영 경험이 있는 팀
  • Cosmos SDK 프로토콜 및 EVM 호환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의 보안 개발 또는 테스트 경험이 있는 팀
  • DevOps 및 기타 운영 경험이 있는 팀
  • 다음의 노드 요구 스펙을 갖춘 팀

개인적인 생각

약 150개 팀이 참여할 수 있는 인센티브 테스트넷에 할당되어 있는 ZETA 토큰의 수량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밸리데이터 설정 및 네트워크 생성, 스트레스 테스트, 보안 중심의 배틀 테스트, 유지 관리 모드 및 장기 테스트넷 계획 등 요구하는 작업에 비해 보상은 확실히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밸리데이터를 운영하던 모든 팀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ZetaChain 생태계의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게 되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나름의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제타체인 개발사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클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상호운용성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큰 이슈였고, 이를 해결하겠다고 Layer0를 표방하며 나온 프로젝트들 중에서 자체 체인 방식으로 문제를 잘 해결한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등장하는 체인들의 네이티브 토큰들은 언제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