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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솔라나(Solana)

[Solana] 솔라나 기반의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 Drift Protocol

안녕하세요, 디온입니다.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파생상품 및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인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의 라이트 페이퍼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리프트 프로토콜은 2021년 9월 Devnet에서 출시한 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라이트 페이퍼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드리프트 프로토콜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리프트 프로토콜이란?

드리프트 프로토콜(Drift Protocol)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중앙 집중식 파생상품 거래소의 사용자 경험을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솔라나 블록체인은 그 특성상 낮은 블록 지연시간과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여 가능한 낮은 거래수수료로 빠른 결제가 완료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낮은 슬리피지, 무허가성, 투명성의 특징과 함께 탈중앙화된 파생상품 DEX를 구축하는데 있어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1초 미만의 블록 타임은 하이파이 오라클 데이터를 사용하여 무기한 아키텍처가 실시간 손익을 업데이트하고 실시간 청산에 대한 마진 값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주요 특징

  • 신속하고 빠른 반응속도 : 낮은 지연시간을 가진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됩니다
  • 전체 교차 마진거래 지원 : 단일 담보 풀을 사용하어 여러 포지션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즉시 유동성 제공 : 상장 즉시 유동성을 제공하여 곧바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 무허가성(Trustless) : 누구나 원하는 자산을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 가격의 투명성 : 드리프트 프로토콜의 vAMM과 거래할 때 거래 가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생각

DeFi 생태계에서 차세대 섹터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단연 파생상품 및 선물 거래 프로토콜로 각 국가의 규제 정책 세부(안)이 나올수록 현재 마진/선물 거래를 지원하는 중앙화된 거래소는 서비스 대상을 축소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마진/선물의 유동성은 DeFi 생태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dYdX, Perpetual Protocol, Vega 등 탈중앙화된 파생상품 및 선물 거래 프로토콜에 대한 VC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는데, 드리프트 프로토콜 역시 멀티코인 캐피탈과 점프 캐피탈, 알라메다 리서치 등으로부터 씨드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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